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000만 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복권’ 이벤트가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오프라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응모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도권에서는 누적 결제액 3만 원당 응모권 1장이 지급되며, 비수도권에서는 같은 금액당 2장이 지급된다. 1인당 최대 응모권은 30장이다.
응모권 지급 지역은 참여자의 거주지가 아닌 실제 결제 장소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수도권 거주자도 행사 기간 비수도권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등 당첨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5일 오전 9시부터 디지털온누리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응모권은 행사 기간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 실적을 기준으로 자동 지급된다. 11월 15일까지 참여 동의를 완료하면 동의 시점과 관계없이 행사 기간 전체 결제 실적이 인정된다.
당첨금은 총 5600명에게 17억 원 규모로 지급된다. 1등 당첨자 10명에게는 각각 3000만 원이 주어지며, 당첨금은 모두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1등은 비수도권에서 결제해 발급받은 응모권을 보유한 참여자 가운데 선정한다. 2~4등은 지역 구분 없이 전국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하며, 중복 당첨은 허용하지 않는다. 당첨자는 12월 초 디지털온누리 앱을 통해 개별 통지하고, 당첨금은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상생소비복권은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사전 소비 촉진 행사다. 올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K-세일페스타, 문화체육관광부의 숙박세일페스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의 농축산물 할인행사, 관세청의 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한다. 제조·유통·서비스 업계와 소상공인 등 약 4만 개 기업도 동참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소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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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 다른기사보기
